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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로윈 의상도 '강남스타일'
`강남 스타일` 턱시도가 할로윈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. 사진은 강남 스타일 턱시도를 전문 판매하는 한 온라인 쇼핑몰. [고강남닷컴 캡쳐]'춤과 노래의 히트 이어 뮤직비디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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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은 연극, 가면을 써라
1~3 가면 차림으로 베네치아 카니발을 즐기는 사람들. 4 베네치아 카니발의 수상 퍼레이드. 5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빈센트 반 고흐처럼 분장한 사람. 매년 2월 열리는 카니발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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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명 ‘블랙 타이’를 찾아라
턱시도는 1880년대 미국 뉴욕에 있는 ‘턱시도 파크’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. 이 공원은 ‘켄트’로 유명한 미국의 담배회사 ‘로릴란드’ 가문이 만들었다. 명사들은 공원에서 사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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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자동차 엠블럼 이야기
현대자동차는 2008년 미국시장에 제네시스를 처음 선보일 때 현대차의 ‘H’ 엠블럼을 과감히 없앴습니다. ‘현대차=저가’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이를 탈피하겠다는 일종의 마케팅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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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꼭 숨은 김정일 손자 김한솔 언론 노출 뒤 페이스북 비공개
김한솔(사진 위)의 승인이 있어야 페이스북 계정을 볼 수 있다는 안내창.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 김한솔(16)의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계정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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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붉은 미셸’의 만찬, 중국인 마음을 사로잡다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(현지시간) 붉은색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백악관 만찬장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환영사를 하고 있다. [워싱턴 로이터=연합뉴스] 중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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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동 쌈지길 자개·공예 체험
9월은 넉넉한 달이다.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이 기다리고 있어서다. 풍성해진 오곡백과만큼이나 마음도 여유를 갖고 가을 정취로 흠뻑 빠져들 법하다.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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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MZ·분단 현장을 가다]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③ 임진강 하구 습지
자유로를 끼고 우뚝 서 있는 해발 118m의 오두산 통일전망대. 그 바로 밑에서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이 북쪽에서 흘러내려오는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흘러가고 있었다. 전망대 주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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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작은 일탈, 타투 … 은밀히 새긴 나만의 감성
올여름, 타투(tatoo·문신)가 핫 패션 경향으로 떠올랐다. 앤절리나 졸리, 데이비드 베컴부터 이효리·G드래곤까지 국내외 스타들이 타투 패션을 선보이고, 독일 대통령 부인인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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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 대한민국 잃어버린 봄
4월로 접어든 지 열흘이 넘도록 서울 여의도 윤중로의 벚나무들은 꽃망울을 터뜨리지 못했다. 14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1.2도. 4월 중순 기온이 이렇게 낮은 것은 23년 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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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성 축구화 경매 나와…'204만원 기록 깨질까'
축구스타 박지성(28·맨체스터 유나이티드)이 가수 김흥국의 불우 이웃돕기 작품 소장전에 자신이 신었던 축구화를 경매품으로 내놓았다. 경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공평동 서울아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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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곶이공원 ‘남매 동상’ 요즘은
11월 첫 날, 기온은 영상 10도였지만 흐린 날씨 탓에 체감온도는 영하에 머무르는 듯 했다. 누나와 남동생 둘은 황량한 공원 안에서 찬 바람을 맞고 있었다. 하지만 그리 추워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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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cover story] 남자들의 컬러 언어, 넥타이
‘빨간 넥타이’는 최근 정치인들의 상징이 됐다.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, 더 젊고 강렬한 이미지를 원하는 정치인들이 이런 넥타이를 매면서부터다.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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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을 끌어들였다 그런데 모던하다
1 아일랜드인블룸에서 내놓은 크리스마스 장식용 디오라마. 가로등에는 실제 조명이 들어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. “올 홈&테이블 데코의 트렌드는 뭐냐”는 질문은 우문(愚問)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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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fashion] 한복 입은 손예진, 백두산에 내려앉다
“백두산 천지가 눈앞에 나타난 순간,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벅찬 느낌이 들었어요. 스태프 중 누가 울었다면 저도 따라 울었을 거예요. 올라오기 전에는 그저 특별한 경험 정도로 여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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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과 나비의 눈으로 꽃을 보니 … 선과 점이 유혹하더라
자외선 필터·필름으로 민들레를 촬영하니 꿀이 있는 방향을 가리키는 표시가 뚜렷이 나타났다. 그 선이나 점은 찾아온 곤충에게 꿀이나 꽃가루가 많은 쪽으로 가는 길을 가리키는 표지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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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 &CoverStory] 올 여름엔 플랭커 향수
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산뜻한 ‘향기’를 입자.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범벅이 된 ‘냄새’로는 도저히 멋쟁이가 될 수 없지 않은가. 푸른 바닷물처럼 청량하고, 작열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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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쇼핑백에 담아 가는 ‘오렌지색 코드’
백화점에도 봄은 이미 만개했다. 현대백화점은 지난 주말부터 ‘봄의 왈츠’라는 인테리어 테마에 맞춰 전국 11개 지점의 매장 디스플레이를 ‘봄’으로 바꿨다. 오렌지꽃·베이비로즈·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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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방울방울 피어옵니다 ‘봄’
복수초는 이른 봄 가장 빨리 핀다고 하여 ‘원일초’라 합니다. 언 땅을 뚫고 핀 샛노란 꽃망울이 물방울에 맺혔습니다.한반도에 봄은 상륙했나 봅니다. 천지 분간 못하는 바람이 사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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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학년별로 공부하는 법이 달라요
"김선생님, 이번에 몇 학년 쓸거야?" "3학년 썼어요. 올해 6학년들이 너무 힘들게 해서 예쁜 아이들과 1년 보내고 싶더라구요" "3학년은 올해도 경쟁이 치열하겠어" "다들 3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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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-Style] ‘동화 속 소녀’의 꿈 깜찍하게 나빌레라~
국내 최대의 패션 축제 ‘서울 패션 위크(SFW)’에 특별한 스타일이 찾아왔다.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출신 디자이너들이다. 처음 초대된 손님은 스티브 제이 앤 요니 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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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계한 작가 박경리, 창작 열정 반세기 … 한국문학의 극점을 이루다
강원도 원주의 집 마당에서 텃밭을 손보는 박경리. 1978년 외손자와 함께. 그는 폐암 선고를 받고서도 담배를 끊지 않았다. [사진제공=세계사]박경리가 끝내 흙으로 돌아갔다. 영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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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채꽃 바다에 빠지다
1 제주 전역에서 노랑 바다를 이루고 있는 유채꽃밭. 변덕스러운 봄바람을 맞아 흔들리는 모습이 파도 같다 2 유채꽃이 도로를 따라 함께 달리고 있는 정석 비행장 가는 길3 제주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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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OPPING] 개학이다 ! 가방·침대가 더 신났다
학생 가방이 대목을 맞았다. 연간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초·중·고교생 가방 시장은 1년 매출의 80% 정도가 1, 2월에 발생한다. 대부분 중소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초등학생